일상11 여행#‘제주도’ 고급 여행-2 제주도 2박 3일 일정 중 두번째 날이 시작되었다. 아침에는 여자친구가 골랐던 더클리프 식당으로 이동했다. 내 기억에는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던 것 같다. 식당을 찾아보며 느낀건데 제주도는 아침에 여는 식당이 그리 많아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느즈막히 정리하고 나와 늦은 아침을 먹었다. 딱 해변에 있을 것 같은 식당이었는데 양식을 위주로 판매했다. 디제잉도하는지 꽤 힙하게 운영하는 듯 하다. 밤에 한번 와보고 싶은 식당!오픈시간이 아니면 음료만 주문 가능했고 오픈시간에 정확하게 카운터에서 주문 가능하다고 말해준다. 그럼 가서 주문하면 된다. 맛은 그냥 적당했다. 호텔 입실이 3시쯤이었기에 아침 식사 후 남는 시간에 간단하게 클라이밍을 즐겼다. 소화도 시킬겸ㅎㅎ 넓지는 않았지만 구성이 알차고 나.. 2024. 7. 8. 여행#‘제주도’ 고급 여행-1 얼마전에 여권도 갱신했겠다. 해외여행을 계획해보려 하였는데 코로나가 어느정도 해소되고 나니 해외여행이 왜이렇게 비싼지 모르겠다. 더불어 여자친구가 일찍부터 계획을 세우기 힘든 상황이라 더욱ㅠㅠ 그래서 우린 국내로 눈을 돌렸고 이참에 비행기라도 한번 타보자 하고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마침 토스 여행적금을 통해 국내숙소 할인권도 받아놓은게 있었고 제주도 여행이 뜸해진 상태라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비행기를 타고싶어했다)이왕 여행가는거 알차게 다녀오자고 출발 비행기를 새벽으로 잡았다. 6시 40분 비행기를 타려면 적어도 4시 반에는 출발해야 했고 이를 위해 전날 저녁 퇴근하자마자 아침밥으로 서브웨이를 구매 한 후 바로 취침하였다.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굉장히 피곤한 .. 2024. 7. 7. 텅 빈 일상이다. 230501 그쯤 우리 회사는 5월 2일이 창립기념일이라 근로자의날과 함께 연속으로 쉴수 있어서 참 좋다 ㅎㅎ 뜬금없는 연휴가 생긴 기분😀 근데 4월 30일에 당직이었음 ㅎ 아쉽지만 오랜만에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휴일을 보냈다. 나는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지만 혼자 하는 활동이 많아서 그런가 하면할수록 더 외로워지는 느낌이 든다. 점점 어두운 곳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 주변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리고 주변이 점점 어두워지고 마치 잠에 드는 느낌이 들때가 한번씩 있다. 물론 실제로 잠에 들지는 않는다. 더군다나 정적인 활동을 할때면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머릿속이 마치 볼펜으로 낙서하는 듯한 그림이 그려진다. 처음에는 하얗다가 점점 낙서가 채워지는데 이게 왜그런지 모르겠다. 알수가 없.. 2023. 6. 1. 여행# '고성' 친구와 함께하는 식도락 안보여행 23.04.08 ~ 23.04.09 전날 연차까지 쓰고 서울에 올라온 후 신대방역에서 닭꼬치에 소주 한잔 때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 고성으로 출발~! (사실 친구 집에 가서 술 더마심ㅎ) 함께 한 친구가 가장 오래된 친구고 주량도 맞아서 참 좋다. 근데 신기한게 이렇게 오랜기간 함께 했는데 여행은 커녕 가까운 곳도 함께 가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함께 여행 가기로 결정!👊 성인이 되고부터 그리 넉넉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우리기에 항상 소주안주로 라면과 소세지였는데😢 고로 이번 여행의 컨셉은 맛집 탐방으로 정하였다..! 몇 가지 메뉴를 정하고 출발하였는데 처음으로 먹을 것은 이름도 생소한 문어국밥이었다. 그중 가장 유명하고 맛있다는 저도맛집을 찾아갔는데.. 네이버에는 분명 영업중이라고 되어있었는데 막상.. 2023. 5. 18. 일상#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다. 23.03.04 ~ 23.03.05 오랜만에 블로그 게시글을 씁니다.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쁘게 시간을 보내서 그렇다는 변명을 해봅니다. 이상하게 바쁘게 보내면 보낼수록 일상이 단조로워지는 듯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수영, 출근해서 바쁘게 업무를 하고 퇴근 후 클라이밍 혹은 공부 그리고 밀렸던 개인적인 일들을 정리하고 죽은 듯 잠들어버립니다. 무언가 다른 것을 하기에는 저의 에너지와 생각 그리고 체력을 쏟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제야 좀 여유가 생겨가는 듯합니다. 3월 4일에 주말 내내 제가 하고 싶었던 일상을 보내며 나름 사진도 몇장 찍어뒀는데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다시 열심히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시작! 나름 시간적 여유가 있어 인근 저수지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2023. 3. 24. 일상#서울나들이(고운돈카츠,우육미,누데이크도산,선데이버거클럽) 23.01.07 ~ 23.01.08 서울에 일정이 있어서 새벽부터 움직여야 하는 날이었는데, 이왕 서울 가는 거 다음날 특별한 일정도 없겠다~ 가고 싶었던 곳 모두 가보기로 하였다. 이번 나들이는 별 특별한 콘텐츠 없이 다녀온 것이다 보니 하루종일 먹고 놀고 즐기다 오게 되었다. 서울 나들이 첫 식사는 고운돈카츠 주소 :성동구 아차산로 92 1층 메뉴 : 특등심카츠, 특안심카츠, 치킨텐더 주차 : 가게 앞, 타워 주차 가능 (식당 방문 시 1시간 무료주차) 꽤나 인기 있는 식당이라고 알고 있어 웨이팅을 감수하기로 하고 일정에 추가하였다. 혹시 몰라 오픈런까지 했는데~ 1등으로 방문하여 잠깐 대기 후 입장! 물론 음식이 나오기 전에 만석이 되었고 웨이팅이 생겼으니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특 메뉴.. 2023. 2. 5. 일상#근로장학에 대한 추억 안녕하세요! 군대를 전역한 후 궁핍한 대학생활을 하고 있었던 저에게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번호를 보니 학교에서 전화온것같아 받아보니, 근로장학생을 하고싶으면 면접을 보러 오라고 했습니다. 전화가 온곳은 다름아닌 학생처. 근로장학생을 해보거나 근로지를 고민해본적이 있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학생과는 근로장학계의 최전방이라고 불리며, 사람많고 업무가 많아서 학업에 지장이 생길수도 있다는 소문이 도는 부서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른 부서에 갈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면접이라도 봐보자 하고 공강시간에 맞게 면접일시를 잡았습니다. 저는 면접경험이 많지 않아 적지 않은 긴장을 하고 약속된 시간에 학생처로 갔어요. 면접을 하러 가기 전에 예상했던 시나리오는 여러명의 면접대상자가 있고 학생처의 근.. 2016. 12. 8. 일상#16년12월7일의 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24절기 중 눈이 가장 많이온다는 '대설'이라는 날이랍니다. 작년 이맘때즈음 두꺼운 야상을 입고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적당한 가을용 코트 하나만 입어도 춥지 않네요. 낮에는 영상으로 기온도 팍팍올라가고 바람도 안불고 날씨는 정말 좋아요. 하지만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대학교 4학년의 입장에서 학교가는날은 반가운 날이 아니랍니다. 오늘 아침 계획은 6시30분에 기상해서 책읽고 다림질하고 8시30분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게 목표였으나, 알람을 오후 6시30분으로 해놓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늦잠을 자버렸네요. 다행히 강의가 11시에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늦잠자서 일어난게 또 하필 8시30분이라 허겁지겁 씻고 밥먹고 버스타고 학교로 갔습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오랜만에 보는 학과애들이 .. 2016. 12. 7. 일상#나홀로 문화를 실천하다 안녕하세요! 다들 자취하는 대학생은 아침밥을 잘 챙겨먹지 않는다는 걸 잘 아실거에요. 저또한 그런 아침밥 잘 안먹는 학생 중 하나인데요. 매일 매일 꼭 먹어야하는 밥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상차리기가 왜이렇게 귀찮은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공복의 배를 움켜쥐고 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수업이 오전중에 끝나 이른 오후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집에 밥이 없고 반찬도 김치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거에요. 재료가 있다해도 무언가 만들어 먹기에는 배가 너무 고플것같아 결국 집 앞의 순대국밥집에 가서 먹었답니다. 많은 식당이 있는데도 배부르고 따듯하고 저렴하고 맛있는 식단은 역시나 국밥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어제 작성한 글은 혼밥이라는 주제로 작성해 .. 2016. 12. 6.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