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수영용품(뷰 블레이드F 제로, 센티 그레이스 숏사각, 후그 말랑 케이스, 오버랩 행거, 나이키 스윔 빅 스우시 수모)

230328

 

안녕하세요! 

수영을 즐긴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일주일에 6일 수영을 하다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이 낡기도했고 이쁜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서 새로 수영용품을 와다다다 구매 하였습니다~

 

뷰 블레이드F 제로 / V128SAM(GBD)
센티 그레이스(블랙 숏사각) / MSP-20466(BLK)
후그 말랑 수경 케이스(아이스 더콰이즈) / GGC025
오버랩 회전형 스윔 행거(화이트)
나이키 스윔 빅 스우시 실리콘 수모(화이트) / NESS8163-100

 

뷰 블레이드F 제로

 처음 구매했던 제품은 패킹 수경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이었어요. 물론 패킹 수경도 좋긴 한데 한번 노패킹 수경을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노패킹 수경은 패킹수경에 비해 눈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욱 편하게 착용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코받침을 이용해서 사이즈 조절을 해주지 않으면 눈 주변 뼈에 닿아 아프고 물이 새어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좋았던 점은 패킹이 없다보니 주변이 훤하게 보인다는 점이에요. 시야가 너무 넓어서 좋았어요.

 

근데 단점으로는 동봉된 고무줄이 좀 탄성이 없어요. 그래서 지속적으로 착용할 때는 괜찮지만 벗고 쓸때는 좀 불편해서 줄을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패킹 수경 사이즈 조절 팁 : 물 속에 들어가지 않아도 사이즈가 잘 맞는 경우 수경끈을 사용하지 않고 눈에 대봤을 때 눈에서 흘러내리지 않고 붙어있게 됩니다. 그리고 눈 주변 뼈에 수경이 닿는 느낌도 나지 않더라구요. 이 방법을 이용해서 코받침을 조절 해 봤더니 물이 새지 않았습니다.

 

센티 그레이스 (숏사각 블랙)

저는 5부 수영복 하나와 센티 수영복이 하나 있는데요. 이전에 구매했던 제품의 착용감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센티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구매한 센티 수영복은 학종이처럼 화려한 색인데 지금 강습 듣는 반에서 입기에는 좀 화려한 느낌이 강해서 조금 차분한 수영복으로 선택했습니다. ㅎㅎ

 

누구나 아는 숏사각 수영복 입니다. 엉골이 보일정도도 아니고 착용시 완벽한 사각에 가까워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후그 말랑 수경 케이스(아이스 더콰이즈)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수경 구매시 함께 온 플라스틱 상자를 사용했었습니다. 근데 너무 불편해서 새로 구매해 보았어요. 많은 수경 케이스를 보았는데 대부분 버클이 있어 사용시 불편하고, 내부를 뒤집지 않으면 건조가 확실하게 되지 않더라구요. 

 

후그 말랑 수경 케이스는 좌우가 오픈되어있고 버클이 없어 아주 편하고 청결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내부에는 가운데 분리선이 있어 수경을 보관할때 안정적으로 케이스가 잡아주는 점도 참 좋았습니다. 처음 사용할때 뭔가 수경을 집어넣는게 불편했는데 한번에 집어 넣는것 보다 수경알을 하나씩 집어넣어주면 아주 손쉽게 넣어줄 수 있습니다.

 

나이키 수모는 이마부분은 타이트하게 잡아주고 안쪽은 넓어서 머리에 가해지는 압박은 적지만 벗겨지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어떤 수영복에도 매치하기 좋다는 점이 최고였습니다.

 

오버랩 행거는 진짜 강추..! 수모를 뒤집지 않고 건조할 수 있다는 점이 진짜 최고입니다. 또 옷걸이를 여러개 사용할 필요 없이 오버랩 행거 하나만 사용해서 모든 수영용품을 건조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넓은 모델과 좁은 모델이 있는데 저는 좁은 모델입니다. 집에서 사용할 것이라면 넓은 모델이 더 좋아보입니다.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