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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주말 개박살🐱‍👓🚗🍲📔

by CHARMBAE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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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 23.02.26

 

오랜만에 주말에 정해진 일정이 없어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쫄아있는 냥이

아니 수영장 가려고 지하주차장에 갔는데 무슨 애기 우는 소리가 들리는겨 그래서 소리를 따라가 보니 고양이가 있는 거야!! 지하주차장에는 어떻게 들어왔대. 혹시나 본네트에 들어가 있을까 봐 소리를 따라가 보니 차 아래 있던 녀석ㅋㅋㅋ

 

요즘 일교차가 커서 그런가 동네 고양이들이 가끔 지하주차장에 들어와서 따듯한 차 아래에서 쉬는 것 같다. 귀엽고 안타까운 녀석들 ㅠㅠ 뒤로하고 바로 수영장 긔

새수완😀

원래 새벽 5시에 셩장 가서 시원하게 아침을 시작하려 했는데, 같이 수영장 가기로 했던 회사 선배님이 새벽에는 무리라고 하셨다. 그래서 오랜만에 햇빛 받으며 수영 ㅋㅋㅋ 나름 기분 좋댜 근데 사람 너무 많은 듯 뭔 날이여

 

이제 3월 되면 날도 점점 따듯해지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부모들이 수영을 많이 다니기 시작한다는데 다행스럽게도 중급반 진급 및 신청 완료 낄낄켈켈켈 ㅋㅋㅋ 근데 나는 사람 별로 없는 수영장이 좋은뎅 😐

 

아 근데 농구도 하고 싶고 배드민턴도 하고싶고 요즘 왜 이렇게 하고 싶은 게 많은지 모르겠다. 일단 슬램덩크 먼저 보고 농구뽕 오는지 확인 해보는걸루 ㅋㅋㅋㅋㅋㅋ

 

흰붕이 세차 박살👊

새벽 수영 혼내주고 날씨도 좋고 한동안 비도 안 온다고 그러니 흰붕이 세차하려 왔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가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여기 세차장은 24시간에 세차칸도 많아서 좋은데 드라이존이 좀 좁아서 아쉽다. 근데 무엇보다 저렴해서 최고..! 도시에서 세차하면 진짜 비싼데 이 동네는 만원만 넣어도 두 번은 세차 가능해서 너무 좋다. 

 

아침인데도 햇볕이 따듯해서 드라이존보다 그냥 공터에 놓고 건조시킴 ㅎㅎ 흰붕이 상쾌^_^

 

☆완뚝☆

아침부터 열심히 움직인 기념+월급 받은 기념으로 오랜만에 외식했다. 단골 국밥집인데 국밥 나오기 전에 머릿고기를 몇 점 줘서 좋다. 예전에는 혼밥 하러 와서 소주도 한 병씩 먹고 가고 그랬는데, 요즘은 오늘이 바쁘고 내일이 바쁠걸 알기에 술을 거의 안 하게 되는 듯.

 

근데 요즘 가면 갈수록 생각도 더 많아지는데 과연 이렇게 바쁘게 사는 게 맞나 싶기도 하다. 아니 바쁜 건 좋은데 너무 타의주도적으로 바쁜 거 아냐? 물론 퇴근 전과 후에 바쁜 것은 내가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그런데 그건 취미생활이고 그거 말고도 자기 계발이나 나의 능력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고자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타의주도적의 문제점인가 아니면 내가 소속된 그룹의 문제인가 잘 모르겠다. 뭐 맨날 안된대. 근데 또 내 문제도 있는 게 자기주도적으로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해도 그 후에 올 리스크를 감당할 자신이 없다. 예전에는 굶어 죽지 뭐 이런 생각으로 뛰어들었던 것 같은데, 물론 당시 여러 실패를 겪었음에도 지금의 나는 잘 먹고 잘살고 있다. 어떻게 해야 하지. 흠 아무리 봐도 무엇이든 도전하는 수밖에 없다.

 

요즘 과자도 비싸다.

요즘은 물가가 미쳤어 아오 ㅋㅋㅋ 오랜만에 땡겨서 과자 사 먹는데 두 개만사도 삼천 원 휴😢

 

특히 마트장 보러 가고 그러면 심하게 느껴지는데, 카트 밑잔도 안 깔렸는디 뭔 오만 원 ㅋㅋ 회사에서 밥 주고 집에서는 주로 만들어먹는데도 식비가 한두 푼이 아니다. 우리나라 망하게 생겼슈

기사시험 그리고 삼계탕

하여간 뭐 이것저것 하고 기사시험 보러 당진 갔다가 삼계탕 먹고 주말 마무으리. 삼계탕집 서빙로봇 너무 귀여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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